장업계, 기술제휴 로얄티 지급 25억원
장업계, 기술제휴 로얄티 지급 25억원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0.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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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社서 외국 15社와 제휴…매출의 7.5%최고







<국감자료분석>





지난해 국내 장업사가 외국유명화장품회사와 기술제휴 댓가로 지급한 기술제휴비는 11개사총 25억8백만원이였으며 13개사에서 15개 외국화장품회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술제휴로 지급하는 기술제휴비 기준은 회사별로 기술제휴제품 순매출액, 순매출액, 총매출액 등으로 차이가 있으며 최저 0.06%에서 7.5%까지 지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국정감사에서 양문희 의원이 요구한 「94년도 화장품회사 외국합작 현황」에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94년말 현재 외국화장품회사와 합작 또는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회사는 독일웰라와 합작하고 있는 명미화장품(50대 50), 미국 존슨앤드존슨과 합작하고 있는 한국존슨앤드존슨(60대 40) 일본 콜마와 합작하고 있는 한국콜마(49대 51), 일본 폴라와 합작하고 있는 한국폴라(50대 50)를 포함해 13개사였으며 이중 한국폴라, 현대화장품, 한미화학을 제외한 11개 회사가 기술제휴비를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외국화장품회사의 국적별분포는 일본이 4개사(한국콜마, 쥬리아, 한국폴라, 현대화장품)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미국과 프랑스가 3개사, 독일 2개사, 스위스 1개사 순이였다. 업체별 기술제휴비 지급을 보면 11개사 중에서 미국존슨앤드존슨과 기술제휴를 맺고있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이 가장 많아 매출액 대비 3%인 5억2천2백만원을 지급했으며 다음으로는 일본 고바야시 고세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쥬리아로 매출액의 7.5%인 4억6천만원을 지급했다.



또 프랑스 로레알과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 나드리도 총매출액의 0.48%인 3억7천5백만원을 지급했으며 프랑스 이브로셰와 스위스 아흐발과 기술제휴하고 있는 코리아나도 3억6천2백만원을 기술제휴비로 지급했다. 이밖에 명미화장품은 2억2천만원을, LG화학은 1억9천7백만원을, 한국콜마는 1억9천5백만원을 각각 기술제휴비로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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