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단바이오텍 박종배 대표
(주)단바이오텍 박종배 대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7.03.0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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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안티 트러블 케어 중심 화장품 개발 주력.
“면역기술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향후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아토피,안티 트러블 케어 중심의 화장품 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아울러 올해는 2005년에 출시한 ‘클린 아토’의 홍보,마케팅에 주력 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에 자리한 (주)단바이오텍(대표 박종배)은 단국대학교 교수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박종배 대표는 “그간 매년 매출액의 25%를 연구개발비로 투입하며 특허등록 13건,특허출원 8건을 보유할 만큼 면역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연구개발 성과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개발 사업비를 지원받아 단국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진행해 이뤄낸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난황항체의 응용기술 개발’이다. 산학협동 과제는 황색포도상구균으로부터 분비되는 외독소에 대한 특이항체 제조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개발된 아토피 화장품은 보습력,항균,항염 등의 효과와 아토피 2차 감염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균과 아토피 유발 및 악화인자로 작용하는 초항원 독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천연 면역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단바이오텍은 지난 2005년 7월 ‘클린 아토’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했다.‘클린 아토’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한 안전성평가 전문기관 엘리드로부터 안전한 제품임을 인정받았고,2006년 2월부터 8월까지 중앙대학교 피부과 서성준 교수팀이 진행한 임상실험에서도 아토피가 심한 중증환자 82.35%(17명중 14명)가 게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배 대표는“그동안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본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www.cleanato.com)에서 판매하고 있는 ‘클린 아토’의 약국,병의원등 다양한 유통체널에 진출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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