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공동 대응”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공동 대응”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7.0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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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용사회, 252차 이사회 개최
대한미용사회는 효과적인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위해 모든 정당은 물론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단체들과 공동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민간자격제도 실시와 수익사업 진행에 주력키로 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 이하 중앙회)는 지난 23일 252차 이사회의 의결사항으로 최근 중앙회가 추진 중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운동의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내기 위해 대내외 연대투쟁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공동추진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민주노동당이 추진하는 민생특위 입법청원인 모집 및 대국민 홍보캠페인에 미용사회가 중앙회 차원에서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의에서는 또 의결사항으로 중앙회 수익사업인 경향신문 희망릴레이 사업, 진인모 기본형 공급사업, 다솔모 가닥증모사업에 대한 수익금 분배 기준안을 의결했다. 중앙회는 수익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들이 논의됨에 따라 신용카드수수료 인하운동과 함께 수익사업 추진 업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중앙회 임직원 지회장 지부장 및 사무국장 사무장 해외연수 실시, 경향신문사와 공동으로 민간자격제도 집행기구 설치, 2007년도 위생교육 교재 제작 및 배포 계획안,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개정령안 입법예고에 따른 대책안, 임원 회원 징계규정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한편 중앙회는 최근 노동부가 입법예고한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에 대해 지난 17일 노동부자격제도팀을 직접 면담하고 개정반대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다. 중앙회는 의견서에서 “미용업 세분화, 특히 업무영역 분리와 관련해 세계 어느 나라를 보아도 노동부의 세분화 추진안처럼 분리된 제도를 갖고 있는 나라가 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근거 없는 이유를 가지고 제도개정을 합리화하려 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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