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네일협회 이영순 회장
한국프로네일협회 이영순 회장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7.01.30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회, 지부 활성화, 회원 권익 향상”
지난 25일 한국프로네일협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영순 회장은 올해 각 도와 시의 지부, 지회를 활성화하여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협회의 모습을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회원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늘리고 네일 대회를 지방에서도 유치해 네일산업 활성화와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지방대회 유치은 이사회 논의를 통해 가닥을 잡고 조만간 정기이사회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나갈 예정이다.



살롱 회원의 활성화도 올해 협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변화하는 네일시장에 맞춰 회원 귄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다양한 방식과 조건으로 협회에 회원 가입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현재 살롱을 운영하는 회원 확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이를 바탕으로 살롱 회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협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현재 모든 네일 매장에서 일할 수 인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협회가 학원인증제도를 시행해 소속 학원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의 위치한 네일살롱에 대한 정보와 통계자료 등이 너무 부족해 우선 협회 차원에서 도별로 실태를 파악하여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살롱을 먼저 파악해야 살롱 환경의 개선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회장은 이밖에도 △인증학원제도 시행 △홈페이지 개편 △협회 소식지 발간 등에도 힘써 회원 스스로가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협회 만들기에 자신의 모든 노력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영순 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