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전국 매장 확대 가속화
토니모리 전국 매장 확대 가속화
  • 김정일 kji@jangup.com
  • 승인 2007.01.29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동·동성로점 그랜드 오픈…연내 매장 1백곳 목표
지난해 11월 부산 서면에 1호점을 오픈한 브랜드숍 토리모리(TONYMOLY)가 서울 명동과 대구 동성로 진출로 전국 매장 확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아르누보 스타일의 편안한 매장 분위기와 두 가지 이상의 다기능성 제품 컨셉을 앞세운 토니모리(대표이사 곽병도)는 오는 3일 서울 명동 중앙로에 매장을 오픈하는 데 이어 7일에는 대구 동성로에 매장을 개설한다.



명동과 동성로 매장 개설에 맞춰 대대적인 오픈 행사와 함께 전속모델인 SS501 김현중 팬사인회를 동시에 진행한다.



토니모리는 명동과 동성로에 진출한 것을 기반으로 올 1분기 중 가맹점 수를 32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선발업체의 가맹점 계약 만료가 2~3월 몰려 있다”면서 “이들 브랜드숍을 자사의 가맹점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모리는 이번 명동점과 동성로점 오픈을 기점으로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인 매장 확대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또 주요 상권에 가맹점을 오픈하는 등 입점에 박차를 가해 올해 전국적으로 1백개 매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설립된 토니모리는 ‘멋진, 맵시있는’의 뜻을 가진 ‘TONY’와 ‘마법의 숲’이라는 ‘MOLY’가 합쳐진 것으로 ‘아름다운 숲’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니모리는 자연에서 얻은 식물성이 주원료로 피부에 가장 적합하면서 피부 밸런스를 알맞게 유지시켜 주고,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둔 스킨케어·메이크업·바디케어·헤어케어·남성용 등 6백여개 품목으로 구성된 자연성 화장품인 ‘토니모리’를 선보이고 있다.



또 인기그룹 SS501 리더 김현중과 신인 탤런트 이두리를 전속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토니모리 제품 컨셉은 보테니컬과 패션이 어우러진 고품질의 자연성 화장품으로 전 품목에 가장 최근에 개발한 식물성 성분을 처방했다. 또 두 가지 이상의 다기능성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패키지 디자인도 별도로 개발해 토니모리만의 특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시켰다.



고품질이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한 것도 특징. 모든 제품을 7천원대부터 1만8천원대로 정해 메인 타깃층인 20~25세 여성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중저가 제품이면서 최고의 품질을 확보한 브랜드로 인식시킨다는 토니모리의 전략이 반영됐다.



토니모리는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에 나선다. 이미 지난 9월 일본과 중국을 포함해 대만, 러시아, 중동 등 주요 국가에 브랜드 로얄티 계약과 매장 운영 계약을 맺은 상태다. 또한 15개 주요 국가에 상표등록을 실시했다.



www.tonymol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