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품광고에 남성모델
여자화장품광고에 남성모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8.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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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광고에 남자모델 전성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화장품광고에 남자모델이 캐스팅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제는 여성용화장품에도 남자모델이 등장해 화장품모델의 새로운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먼저 이러한 흐름을 주도한 곳은 오리리화장품. 오리리는 국내 최고의 흥행배우 로 떠오른 박중훈을 「레브듀오체크」의 모델로 7천만원에 계약, 지난 20일부터 TV-CF 방영에 돌입했다.



투웨이케익과 미니립스틱을 함께 휴대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실용성을 최대한으로 살린 것이 특징이며 박중훈의 트레이드마크인 익살스런 표정연기로 기존광고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동양화장품에서는 깨끗하고 순수한 마스크로 요즘 미혼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는 탤런트 배용준과 6개월에 5천만원의 개런티로 계약했다.



「과일나라」기존제품 브랜드 광고에 배용준을 캐스팅한 동양화장품 김용돈과장은 『기존 업체들이 여성스타들만을 선호했던것과 차별화를 두면서 화장품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전격적으로 기용하게 됐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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