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사장 이능희)은 지난8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올가울 메이크업 패턴을 소개하는「`95년 추계 메이크업 캠페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메이크업 발표회는 언론계, 여성단체, 미용계, 패션계, 여대생 등 화장품에 관심있는 오피니언 리더 1백2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속에 등장한 복고풍 무드가 눈길을 끌었고 특히 당시 여배우들의 의상과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화장품의 기능을 강조한 것이 큰 특징으로 꼽혔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캠페인 메이크업 소개 및 모델 실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태평양 라네즈화장품 모델인 김지호를 포함, 5명의 모델이 각기 올가을 메이크업 유행색상인 헵번브론즈 등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한편 태평양은 대표적인 메이크업 제품인 립스틱에도「잘 지워지지 않는 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들의 기능성 선호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실질적인 만족을 줌으로써 올 가을 메이크업 캠페인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