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학회(회장 최경임)는 최근 서경대학교에서 학술세미나를 겸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과 부회장 등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번 정기 정기총회에서는 대구보건대학 최경임 교수가 제 8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부회장에는 안산공과대학 이귀영 교수와 서경대학교 이주영 교수가 당선됐다. 감사는 동원대학 곽형심 교수와 신성대학 김춘자 교수가 맡게 됐다. 총무는 행정총무와 회계총무로 각각 대구보건대학에 이현주 교수와 대동대학에 이성옥 교수가 각각 맡게 됐다.



최 회장은 "그 동안 다소 위축되었던 학회의 분위기를 쇄신하여 역사와 전통을 지닌 미용학회로서 위상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헤어, 피부, 메이크업, 기초과학 등 미용전반을 통섭하는 질 높은 논문집 발간을 통해서 미용분야의 학문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된 최경임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부회장으로 활동해 오다 올해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한국미용학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한편 한국미용학회에서 1995년 6월에 창간한 한국미용학회지가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실시하는 ‘2006년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다.



▲최경임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