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코] 김성수 대표
[코이코] 김성수 대표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7.0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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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는 해외시장 개척 기회의 장”
화장품 해외전시 에이전트 코이코 김성수 대표



“박람회는 광고와 마케팅이 접목된 제3의 매체로 새로운 시장과 상품을 찾을 수 있는 효율적인 기회를 제공하다는 면에서 생산자, 공급자, 구매자 모두에게 매력적입니다.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하는 우리 업계는 박람회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김 대표는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사항에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째, 우리 상품에 대한 지역별 선호 경향을 감안한 참가 박람회 선정과 그에 따른 예산, 참가 품목 등을 결정하는 사전준비가 철저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수입자가 원하는 제반 규정을 충족시켜 줘야 한다. 어느 국가든 자국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므로 제 규정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상담 자체가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외 전용 브랜드의 개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정보가 효율적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재고 처리하듯 국내시장에서 판매하던 브랜드를 내놓아서는 주목받지 못합니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우리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은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권인 만큼 홍콩, 상해, 광조우, 이우, 인도 박람회에 국가관으로 참여하는 한편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제조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대한화장품협회를 거치며 화장품업계에 20여년을 종사하고나서 코이코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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