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 > 신임 이능희사장 취임, 혁신강조
< 태평양 > 신임 이능희사장 취임, 혁신강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7.06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동근. 황영규 사장은 부회장 추대




손이수씨 - 종합산업사장,전병인씨 - 화장품 사업본부장에

태평양그룹 임원인사



태평양 그룹(회장 서성환)은 최근 임원진의 대폭적인 물갈이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지난달 22일 전격 단행된 인사는 태평양그룹의 모회사인 (주)태평양의 최고 경영자를 포함해 화장품사업 본부장, 가정용품사업 본부장, 건강사업 본부장등의 핵심부서의 책임자가 바꿔는 등 전례에 없었던 대폭적인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단행된 인사내용은 이능회(李能熙) 태평양종합산업 사장을 (주)태평양 대표이사사장으로, 화장품사업본부 손이수부사장을 태평양 종합산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주) 태평양의 한동근(韓東根)사장과 황영규(黃英圭) 가정용품 담당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추대했으며 화장품사업본부장(상무)에 전병인(田炳仁)감사를, 가정 용품사업 본부(상무)에 이능안(李能安)수원공장장을, 건강사업 본부장(상무) 에 성창제 화장품사업본부장을 각각 이동시켰다.



수원공장장(상무)에는 안상구(安相久) 대전공장장을, 조대동(趙犬東) 가정용품사업본부장(상무)은 대전공장장(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주)태평양의 최고 경영자자리에 오른 이능회사장(57세)은 지난 76년 태평양에 입사한 이후 올해로 꼭 20년째를 재직하고 있으며 78년 이사, 82년 상무, 85년 전무, 89년 부사장을 거쳐 지난 93년부터 태평양 종합산업의 사장으로 재직해 왔었다. 지난달 23일 있었던 취임식에서 이능회 사장은 태평성대를 구가했던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고 전제하고 자세를 다시 가다듬어야 할때라고 강조해 앞으로 있을 경영혁신과 분위기 쇄신을 예고했다.



특히 李사장은 이날 앞으로의 경영방침에 대해



▲고객만족 경영강화



▲확대성장및 내실경영의 공동추진



▲시너지효과 극대화



▲R&D투자 확대등을 밝혀 위축되지 않는 기업경영을 확고히 추진해 나갈것임을 밝혔다. 그는 회사발전을 위해서면 어떤 제안이라도 경청할 것임을 밝히고 조직의 단합을 해치는 형식주의, 권위 주의, 관료주의, 적당주의등을 철저히 혁파해 21세기 세계 10대화장품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세계의 태평양」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사내용과 프로필.



▲한동근 부회장=31년生, 서울産, 동국대법정대학 경제학과, 태평 양패션(주)대표이사, 황영규=34년 生, 경남진해産 ,서울대 법과대학 법률학과, 미국피츠버그 행정대학원 경영과정 , 한국산업 은행 , 태평양 화학 대표이사, 태평양금속대표이사, (주)태평양 돌핀스 시사, (주)태평양 대표이사.



▲이능희 (주)태평양사장=38년生, 서울産, 동국대 상학과, 세무사, 공인회계사, 경영사, 오양합동회계사무소 대표,82년 태평양화학 상무, 85년관리담당 전무, 89년 관리담당부사장, 93년 태평양종합산업대표이사, 이옥경(55세)여사사이에 3남, 취미는 골프,



▲손이수 종합산업사장=42년生, 경남양산産, 부산대 경제학과,67년 태평양화학 입사,81년 영업본부장,86년 기획이사,88년 마케팅본부 상무,89년 화장품사업부 전무,95년 화장품사업부 부사장, 태팡양종합산업 대표이사 사장.



▲상무 = 전병인(화장품사업본부장), 이능안(가정용품사업본부장), 성창제(건강사업 본부장), 안상구(수원공장장), 조대동(대전공장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