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만난 미백화장품, 成分경쟁
제철만난 미백화장품, 成分경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6.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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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직산ㆍ알부틴이어 닥나무추출물 제품화








최근 피부를 하얗게 가꾸어 주는 미백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주요 장업사들이 새로운 성분이 함유된 신제품들을 속속 개발하는 등 새로운 미백성분 원료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주요 미백화장품 성분은 과거 하이드로퀴논, 비타민C에서 최근에는 코직산, 알부틴, 닥나무 추출물(DT), 커피추출물까지 다양화됐다.



특히 이달부터 P사에서 출시한 화이트 이 펙트제품이 이제까지 사용하지 않던 닥나무 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미백화장품의 성분개발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있다.



미백 화장품은 하얀 피부와 투명한 피부를 유지시키기 위한 제품으로 하얀피부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왔다. 미백제품은 피부 안전성과 제품안정성에 대한 원료의 효과가 드기준이 되고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티로시나제 효소활성억제 능력으로 미백효과의 우수성을 나타냈는데 하이드로퀴논> 알부틴> 비타민C> 코직산 순이며 피부안전성은 알뷰틴 "코직산" 비타민C하이드로퀴논 순으로 효과를 인정 받아 왔다.최근 P사는 닥나무로 한지를 제조한 사람들의 하얀손에서 착안해 닥나무 추출물이 주원료인 화이트 이펙트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이 원료가 기미, 주근깨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멜라닌을 억제하고 과산화지질을 억제함으로써 미백효과와 안정도가 뛰어나다고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사용되고 있는 알부틴은 현재까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성분으로 피부안전성과 미백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L사의 화이트케어가 주요제품이다.



또 미백목적으로 기존에 쓰여온 하이드로퀴논제제가 멜라닌 생성세포 파괴로 인한 백반, 알러지성 접촉 피부염 등의 부작용과 일광에 노출시 멜라닌이 재침착되는 단점을 나타내면서 부각된 코직산 성분 함유 화장품은 D제약의 랑스크림이 있다.



이들 성분외에 감초에서 추출한 글라브리딘은 한방제제로 부작용이 없고 멜라닌의 생성억제와 생성된 색소를 피부밖으로 배출, 강력한 미백효과를 보인다. 또 AHA(알파하이드록시산)로 미백성분을 강화한 Ⅰ사 아하라인, P사 시크리트 9가 있다. 커피추출물, 로이코티밀, 마이크로 티탄 성분, 상백피 추출물 프라센타 등이 신미백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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