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기초화장품 한국진출
불 기초화장품 한국진출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6.15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색조화장품 외국계법인인 메이블린코리아의 국내화장품 업계 진출에 이어 기초 제품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프랑스계 한국 현지법인이 설립돼 수입화장품의 국내시장 공략이 가속되고 있다.



지난달 중순 설립된 클라란스코리아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화장품메이커인 클라란스에서 자본금 2억원이 종로구 적선동 목산빌딩에 본사를 둔 한국현지 법인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설립했다. 대표이사사장은 프랑스인인 세르주 로시뇌를씨가 맡고 있다.



클라란스코리아는 올해 연말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계획으로 현재 한국인 10여명을 태스크포스팀에 합류시키고 회사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란스는 일본에서 스킨케어 . 바디제품에 상당한 지명도를 가진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10여개의 현지법인을 포함, 1백40여개의 지사를 두고있는 피부 . 스킨케어 전문회사다.



클라란스코리아측은 영업이 개시되면 피부용 기초화장품을 비롯한 기초용제품에 마케팅전략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밝히고 판매에 의존하기 보다는 상담을 위주로 한 사세확장을 시도 할 것이라고 향후 사업전개 방향을 밝혔다.



이러한 외국업체의 국내진출에 대해 업계관계자들은 `국내 화장품시장에 대한 외국화장품사의 시장공략이 갈수록 그 강도가 커짐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제품력 . 유통 . 가격에 대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적절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