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입점, 184매장으로 확대
백화점 입점, 184매장으로 확대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6.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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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수입화장품 브랜드들이 국내에서의 판매공세를 강화하면서 지방백화점 입점에 열을 올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입화장품은 지난해말 백화점 22개에 1백43개였던 것에서 지난 5월 현재 1백84개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방백화점 매장은 지난해 백화점 매장은 지난해말 30개였던 것에서 지난5월 현재까지 46개로 무려 5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수입화장품의 지방백화점 입점이 급증하고 있는 브랜드는 크리스챤 디올로 대구 태화백화점, 마산 성안백화점, 울산 주리원점이 입점해 있다. 또 시세이도도 18개 매장중 7개 매장이 지방 백화점에 설치돼 있다. 이와함께 다른 브랜드들도 하반기중에 지방 백화점 입점을 대대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겔랑은 오는 8월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10월에는 대구 동아 쇼핑에 오픈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엘리자베스 아덴도 하반기중에 부산 롯데백화점과 대구 대백프라자에 입점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에 새로운 판매망을 구축한 랑콤도 부평 현대백화점내에 오픈해 지방백화점내 수입화장품업체의 입점 열기를 증명해주고 있다.



현재 수입화장품 매장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지방백화점은 대구 대백프라자로 에스티로더, 시슬리, 크리스찬디올, 시세이도, 아라미스, 랑콤, 샤넬 등 7개 수입화장품 매장이 있으며 지방 백화점의 수입화장품 입점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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