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산업협회 중국 웬저우서 주최
바이오랜드,콧데 참가한국과 중국 두 나라 바이오 기업 간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중 바이오산업교류협력사업’이 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조완규) 주최로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웬저우(溫州)에서 열린다.
한중 바이오산업교류협력사업은 양국 관련 기업 및 기관의 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02년 베이징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후 상호 방문 형식으로 매년 개최되면서 국산 바이오 제품의 중국 수출, 전략적 제휴 체결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제5회 사업에 한국 측에서는 바이오랜드, 콧데 등 화장품 관련 기업을 비롯해 11개 기업․기관이 바이오 의약부문․진단제부문․실험동물부문․특허부문․바이오클러스터부문으로 나눠 참가한다.
장동일 콧데 사장은 이번 행사 기간 중에 열리는 바이오세션 및 파트너링에서 ‘아시아인을 위한 약용화장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바이오랜드는 회사를 소개한다. 또 같은 세션에서 중국측에서는 진안생물의약연구소 Xiaokun Li 소장이 ‘약용화장품의 급격한 발전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올해 한중 바이오산업교류협력사업은 한중 바이오산업계 대표자 간담회․한중 바이오세션 및 파트너링․한중 바이오전시부스 운영․중국 바이오산업계 시찰․한중 운영위원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국생물공학회․Korea바이오허브센터․중국생물공정학회․중국 온주의학원(溫州醫學院)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자원부와 중국 Guangzhou Long Life Genetic Medicine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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