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18일 팔래스호텔에서 ‘제16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개최했다.



협력업체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열린 이날 경영조찬 모임에는 원료 및 부자재업체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사를 초빙해 유익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의대 정태훈 교수를 초빙해 ‘생활 속의 건강 찾기’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정태훈 교수는 “건강이란 신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 인간관계, 사회관계 등 생활의 모든 면의 원활한 상태를 의미한다”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생활습관(life style)”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런 이유로 학회에서도 공식적으로 성인병이라는 용어를 생활습관병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영 활동으로 건강관리를 하기 쉽지 않은 CEO들은 흡연, 음주, 과로, 욕심 등을 최대로 없애거나 금하는 등 가정관계, 사회관계 등의 생활 속에서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건강하게 수명대로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콜마는 급격히 다변화되는 경제환경 하에서 각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조건은 관련 기업들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의 증진, 정보교류의 활성화라고 보고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 강화와 케뮤니케이션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본 조찬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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