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레브론 내년 사업계획 논의
나드리-레브론 내년 사업계획 논의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9.29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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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사장 아트 밀러 이사 방한
미국 레브론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담당 전무이사 ‘아트 밀러’가 최근 나드리 화장품(대표 한태수)을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해 06년 레브론 사업실적 점검과 07년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마케팅 회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나드리화장품의 주주 변동과는 상관없이 두 회사가 향후 지속적인 업무 협조관계를 유지할 것을 확인했다. 또 지난 3월 새롭게 선보인 전문 헤어 라인인 플렉스, 큐텍스 제품라인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레브론 브랜드의 전문성과 고급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마케팅 회의도 가졌다.



아트밀러 전무는 “무엇보다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플렉스 라인은 일반적인 모발과 볼륨감이 없는 모발, 모발 윤기가 적은 모발을 위한 제품 라인으로 클린징 라인과 스타일링 라인 등 전 라인을 포함하는 범용 라인이다. 또 큐텍스 라인은 모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코텍스를 케어하는 컨셉으로 개발된 라인으로 클린징 라인과 집중 트리트먼트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나드리화장품은 미국 레브론 본사의 협조를 받아 세계적인 최고 섹시스타 할베리를 내세운 레브론 광고이미지로 레브론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아트 밀러는 한국의 주요 상권인 명동, 강남 지역을 방문하고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레브론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에 놀랍다”며 “판매에도 큰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아트밀러 방문시 논의됐던 인도의 Modi-Revlon사와의 기술력과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협의를 이번 회의 때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인도의 Modi-Revlon사는 년 매출 2조원대의 다양한 브랜드를 지닌 기업으로서 현재 레브론 제품으로 시장 2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다.

www.nadri.com



▲미국 레브론의 아시아-태평양 총괄 담당 전무이사 ‘아트 밀러’가 최근 나드리 화장품을 2박3일 일정으로 방문하고 마케팅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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