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회 공식 출범…회장에 김창헌 씨
충북지회 공식 출범…회장에 김창헌 씨
  • 김정일 kji@jangup.com
  • 승인 2006.09.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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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전문점협회 지회 설립 탄력
화장품전문점협회의 지회 설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사단법인화를 이룬 이후 회원 역량 강화에 주력해 온 (사)화장품전문점협회(이하 화전협)는 지난 14일 충북지회가 충북 청주시 우암동에 사무실을 개소, 공식 출범함에 따라 서울, 부산·경남, 대구·경북, 경인지회에 이어 충북지회까지 5개 지회를 거느리게 됐다. 현재 강원지회 설립이 추진 중이며, 전남·북과 충남 지회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화전협 충북지회는 지난 7월 1일 결성준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2개월간 맨투맨으로 직접 매장을 방문하면서 회원 가입을 유도해 이날 23명의 회원과 함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지회장은 퀸화장품 김창헌 사장이 맡았고, 사무국장에 홍성현 사장, 감사에 서서원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김창헌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점의 앞길은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들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 회원 하나하나의 지혜를 모아 갈 길을 찾는다면 충분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룡이 사라진 이유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현실에 안주하면 변화를 모색하기 힘든 만큼 내면과 외면을 모두 변화시켜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태기 회장은 격려사에서 “충북지회가 협회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선봉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점 시장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적 위상 정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화장품전문점협회 송태기 회장을 비롯해 최성묵·홍덕표 부회장, 윤각수 감사, 김두환 경인지회장, 오홍근 사무국장, 송홍대 직전 대경지회장과 화장품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화장품전문점협회는 10월 중 경북 구미시 금오산에서 전국 회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해 회원간 화합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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