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방지 화장품 개발 "본격화"
노화방지 화장품 개발 "본격화"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01.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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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고아, 한국 컨티뉴 이어 럭키 아제리스 加勢 -



40대 이후 여성 주름방지용... 새로운 大型시장 기대







화장픔의 연령별·기능별 차별화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40대 이후의 중년층 여성을 겨냥한 제품출시가 두드러져 이 사장이 활성회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주릅살방지등의 기능을 포함한 노화방지용 화장품으로 사회화 진전에 따른 고령화 연령층의 확대와 사회진출이 젊은 여성층에 국한되지 않고 중고령층으로 확산되어가고 있기때문에 주요 장업사들이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제품들은 1개에 5만원∼7만원대의 고가로 만진폭이 큰것도 제품개발을 촉진시키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장업계에 따르면 럭키는 지난93년 30대의 아제리스를 내놓은데 이어 최근40대이후의 중년층 여성들을 겨냥한 `아제리스 프라임`을 내놨다. 이 제품은 최첨단 피부과학 이론으로 개발된 로얄제리, 프리센타추출물등의 샘(SAM)이 함유돼 피부의 영영공급과 보습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며 노화과정을 지연시켜주는 주름방지 기능이 있는 고기능성제품이다.



이에앞서 태평양도 지난해말 40대이후 여성전용 브랜드인 「고아」를 발매해 짭짤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제품은 40대이후에 발생되는 피부 늘어짐, 검버섯, 기미 등을 예방하며 심한 피부건조, 거칠음예방에 효과가 탁윌하다. 이는 제품성분에 결합섬유인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옐라스틴의 결합조직을 강화해주는 신소재 APSA(아미노-프로탄-쎌포닉 에씨드)가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또 초미립자 콜라겐 캡슐이 들어있어 거친피부에 탁윌한 효과를 나타낸다.



한국화장품도 「시간을 넘어서」라는 컨셉으로 30대이후의 여성화장품으로 「컨티뉴」를 발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오메가 6콤플렉스가 함유돼 피부기능을 활성화시켜 준다. 또 퍼모겐과 로즈히프오일이 들어 있어 생기없고 이완되어 가는 피부에 즉각적으로 작용해 피부유연성을 회복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한편 가까운 일본의 경우 시세이도를 중심으로 노화방지용화장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해마다 급격한 신장세를 보여 지난해 전체화장품 매출액중 36%인 2천억엔(약1조5천6백억원)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업계의 한관계자는 30~40대 이후의 중년층여성에 대한 전문화장품개발은 그 효과와 관련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지속적으로 화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국내시장에서도 몇년안가 거대한 시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혀 성장가능성을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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