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우 ‘희망 나눔 캠프’ 실시
유방암 환우 ‘희망 나눔 캠프’ 실시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6.09.07 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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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건강재단, 극복 & 간병 수기도 공모
(주)아모레퍼시픽 지원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최국진)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하여 오는 21, 22일 이틀간 무주리조트에서 ‘제1회 희망 나눔 캠프’를 갖는 한편 ‘핑크리본 희망 수기’를 공모한다.



유방건강재단은 유방암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우들의 삶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일반인들에게는 유방암에 대한 관심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희망 나눔 캠프는 웃음치료, 식이요법, 희망 스토리 공유, 덕유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환우들을 위로, 격려하는 한편 희망을 나눔으로써 자신감을 북돋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유방암 환우 3백명이 참가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유방건강재단은 또 유방암 환우들의 유방암 극복 수기와 가족들의 간병 수기 등 2개 부문의 희망수기를 공모한다. 유방암 극복수기는 ‘나는 이렇게 유방암을 극복했다’를 주제로 발병 확인과 극복 과정에서 겪거나 느낀 슬픔과 희망, 그리고 환자임을 거부하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자신을 일으켜 세운 이야기를 풀어내면 된다. 간병수기는 ‘엄마,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를 주제로 아내나 엄마를 간병하면서 느낀 점을 담아내면 된다.



공모된 수기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1등(1편) 1백만원, 2등(2편) 50만원, 3등(5편) 20만원, 동상(10편) 10만원 등 총 18편에 4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 환우 전원이 '희망 나눔캠프에 초대됐다. 또 유방건강재단은 응모작 중 선정해 수기 모음집을 발간,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유방건강재단(Korea Breast Cancer Foundation : KBCF)은 2000년 9월 (주)아모레퍼시픽의 전액 출자로 설립된 유방암 관련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매년 아모레퍼시픽이 사업운영비와 홍보ㆍ계몽 활동 행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유방암 무료 검진, 무료 건강강좌, 저소득층 수술비 지원, 유방암 홍보 계몽 핑크리본 캠페인 전개, 자선 마라톤, 자선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는 한편 유방암 환우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유지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www.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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