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협력업체 경영조찬모임
한국콜마, 협력업체 경영조찬모임
  • 김정일 kji@jangup.com
  • 승인 2006.08.23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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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래스호텔서 유대강화·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모색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1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5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원료 및 부자재업체 경영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가톨릭대학교의 김기찬 교수를 초빙해 ‘기업생태계 상생협력의 길’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김기찬 교수는 “기업의 경쟁력은 독점력, 지배력에서 나온다. 블루오션만 찾을 것이 아니라 레드오션에서 1등을 할 수 있도록 기술·품질·원가에서 이겨야 한다”며 “OEM에서 ODM을 넘어 OBM(Brand)로 가야 하며, 인텔이나 보쉬 같은 기업처럼 자신의 이름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수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결국 사람의 문제다. 기업은 사람을 키우고 사람은 기업을 키운다”고 역설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대표이사는 맺음말에서 “경영자는 고독하지만 그 고독을 활성 에너지로 바꿀 수 있어야 진정한 경영자라고 생각한다”며 “경영자들이 시장의 변화에 끊임없이 대응하고, 개발·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급격히 다변화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각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큰 조건은 관련 기업들간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력의 증진, 정보교류의 활성화라고 보고 협력업체와의 유대관계 강화와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www.kolm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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