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와 미용산업협회가 뷰티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간의 노력을 모으기로 협의해 국내 미용산업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류영호․이하 미용산업협회)는 최근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이하 중앙회) 회의실에서 미용산업전시회와 미용경진대회의 공동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서에는 대한미용사회와 한국미용산업협회가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연 2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상반기는 미용산업협회가, 하반기에는 대한미용사회가 실무 기관이 되어 행사를 주최하며 세부적인 사항은 상호간의 협의를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미용산업협회 류영호 회장은 “한국미용지도자협회로 시작된 한국미용산업협회는 미용에 대한 관심이 미용인과 버금갈 정도도 깊다”며 “산업자원부를 통해 사단법인을 받은 만큼 정부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 미용인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희 중앙회장은 “서로간의 깊은 신뢰에서 나온 이번 협약식은 한국 미용발전에 교두보가 되어 세계적인 박람회장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앞으로 미용박람회는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오는 10월 31일에 하반기 박람회가 열린다. 구체적인 행사계획은 실무자회의를 통해 세울 계획이다.



중앙회는 협약식 이후 한국 미용시장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10월에 열리는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미용산업협회는 류영호 회장, 김덕성 수석부회장, 이병준 부회장, 정용실 감사, 하충현 감사, 이재석 이사, 윤주택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중앙회 측은 최영희 회장, 전덕현, 김동자, 이정순, 김옥자, 임정숙 부회장이 참석했다.



▲(사)한국미용산업협회와 대한미용사회는 지난달 28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미용산업전시회와 미용경진대회의 공동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