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일본 오사카에 직영 1호점
미샤, 일본 오사카에 직영 1호점
  • 김정일 kji@jangup.com
  • 승인 2006.07.2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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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동경․큐슈 등에 10여개 매장 오픈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양순호)는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에 직영 1호점을 오픈, 나고야에 이어 일본의 중심상권 공략에 나섰다.



미샤는 일본에 온라인(www.misshajp.com)으로 첫 진출한 지 1년만에 나고야 2개, 센다이 2개, 오사카 직영 매장 등 총 5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미샤는 직영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사에서 100% 투자한 현지 법인 회사인 미샤재팬(MISSHA JAPAN)의 주도하에 일본시장에 맞는 마케팅전략을 통해 공격적이고 치밀하게 시장공략에 나서 연내에 동경․큐슈 지역 등에 총 10여개의 미샤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미샤 직영 1호점은 일본의 패션, 쇼핑의 1번지이자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 유명한 오사카 신사이바시 아메리카무라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5평 남짓한 규모로 1층은 매장, 2층은 이벤트회장과 휴게실을 두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사카 미샤 매장 오픈 행사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와하라 쌍둥이 자매의 ‘미샤 메이크업쇼’, 스페셜게스트인 ‘윤손하의 미니 토크쇼’ 등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에이블씨엔씨 양순호 사장은 “대표적인 젊은이들의 거리이며 한국적 색채가 짙은 오사카 지역에 미샤가 직영매장으로 첫 발을 들여놓게 되어 더욱 분발하게 된다”며 “미샤는 화장품 선진국인 일본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한국 화장품의 품질에 대한 확신을 심는 것은 물론 미샤브랜드를 세계로 알리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미국, 호주,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태국, 대만, 몽골, 멕시코, 베트남, 몰타, 말레이시아 등 14개국에 약 1백70개 매장을 오픈, 연말까지 총 300여개 매장을 확보, 운영할 계획이다.



www.beauty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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