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기술력으로 미래 연다
코리아나, 기술력으로 미래 연다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6.08.0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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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코스닥 상장법인 취득 특허의 절반 차지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박찬원)이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2001년부터 지난 3월까지의 코스닥 상장법인 특허 취득 공시를 증권선물거래소가 분석한 결과 화학기업의 특허 1백94건의 49.4%에 달하는 98건을 취득, 탁월한 기술력을 보여 주고 있다.



특허 등록 건수에서는 지난 해 코스닥 기업 중 가장 많은 24건을 비롯해 2001년 이후 누계에서 65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러한 기술력은 창업 초기부터 국내 자생 식물 및 생약성분 3백여 종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독자적인 신물질을 개발하는 데에 적극 투자한 결과이다.



이와 관련해 코리아나 송파기술연구소의 이건국 소장은 “빈랑자, 예덕나무피, 천궁, 상지 등 신원료를 통해 주름 개선 및 미백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중에서도 특히 빈랑자 추출물은 세계적 수준의 임상기관인 엘리드에서 뛰어난 주름 개선 효과와 피부 안전성을 인정받은 천연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로 기존에 알려진 성분보다 최대 1백배나 우수한 주름 개손 효과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나는 빈랑자 추출물에 대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취득하는 한편 세계화장품과학자대회를 비롯한 다수의 학회에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03년도에는 이를 통해 국내 화장품 연구와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 금년 상반기에는 산업자원부와 특허청이 후원하는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에서 빈랑자 성분을 함유한 자인 보정 에센스로 상반기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리아나는 빈랑자 추출물이 주름 개선 기능성 원료로 인증받은 이후 유럽과 일본 등지의 세계적인 화장품기업으로부터 원료 수출 문의를 받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세계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5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소를 기존의 화장품 개발뿐 아니라 생명과학 연구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이건국 소장은 “연구소의 기능 강화로해 코리아나화장품의 특허기술 및 신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ww.coreana.com



▲ 코리아나화장품은 앞선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코리아나 송파기술연구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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