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복지재단, 사회복지 교재 제작
태평양복지재단, 사회복지 교재 제작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6.08.0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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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협찬, 초등학생용 무료 배포
태평양복지재단이 ㈜아모레퍼시픽의 협찬을 받아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사회복지 교육용 교재를 만든다.



태평양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은 초등학교 고학년들의 사회복지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의 협찬으로 사회복지 교육 교재 ‘우리가 만드는 행복세상’을 제작한다.



‘우리가 만드는 행복 세상’은 9월부터 시흥, 의정부, 평택, 청주 등지의 30여 초등학교에서 사회복지 교육용 교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우리가 만드는 행복 세상’ 조흥식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무성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창기 충주대 노인보건복지학과 교수 이화정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국장이 공동 집필하고 김성이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장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 서혜경 한림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가 감수했으며, 교사들이 손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용 지침서도 함께 제공된다.



태평양복지재단의 기획담당 노미라 대리는 “물질만능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회복지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교재 제작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가 만드는 행복 세상’은 이러한 기획 의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풍부한 그림과 다양한 체험 학습방법을 제공하는 한편 이야기, 구체적인 사례, 질문과 발표 등으로 짜여져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교육을 마치면 어린이 사회복지교육과정 수료증을 발급해 줘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종료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가 만드는 행복 세상’은 사회복지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 및 교육기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태평양복지재단은 지난 1982년 ㈜아모레퍼시픽의 출연으로 설립됐으며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구현’을 목표로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운영, 지원해 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사업 수행 및 재단운영비를 지원하며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안면기형환자 수술비 지원사업, 사회복지증진사업을 진행한 공로로 지난 2003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www.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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