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기업 마임, ‘수재민들에게 희망을’
자연주의 기업 마임, ‘수재민들에게 희망을’
  • 이유석 rogue98@jangup.com
  • 승인 2006.07.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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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사랑의 집짓기 운동 참여
(주)마임(대표 홍혜실)이 무주택자들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사랑의 집짓기 운동(해비타트)에 참여했다.



올해 참여로 4년 연속 전 직원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마임은 주택 2채에 해당하는 1억 4천만 원의 기금과 더불어 본사 전 임직원이 함께 강원도 태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임이 건축한 집은 방 2개와 거실 1개, 주방과 화장실을 갖춘 면적 16평형 규모로 직원들이 직접 석고보드, 단열재 등 내부벽재 공사와 사이딩, 지붕골조, 방수시공 등 외장 공사를 진행했다.



마임 측은 특히 올해 수해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있기 때문에 공사가 완공되면 따뜻한 보금자리를 기다리는 수재민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함으로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밝혔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더운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회사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떠나는 것이 4년 전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봉사활동이 끝나고 우리가 만든 집의 입주자들과 악수와 포옹을 할 때면 봉사의 참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이제는 이러한 봉사활동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졌으며 아울러 해비타트 운동이 더 많은 기업과 사회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임은 ‘해비타트’ 참여로 더욱 절실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첫발을 내딛었다는 데에서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도 단순한 기금후원이나 전시성 이벤트가 아닌 기업 사회 공헌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www.maiim.co.kr



▲(주)마임이 무주택자들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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