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씨. 한국네일협회 제 6대 회장
이미선 씨. 한국네일협회 제 6대 회장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6.07.2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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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취임식 거행 … 5개 협의회 구축 등 협회위상 강화
한국네일협회의 제 6대 회장에 이미선 씨가 취임했다.



이에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5대 최경희 회장 이임식 및 제6대 이미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제 6대 네일협회의 새로운 집행부를 발표했다.



이미 지난 6월 18일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제5대 종무회의를 개최해 대의원 3백15명 중 2백81명이 참가한 가운데 2백38명이 정관 개정에 찬성, 이를 토대로 지난 7월 8일 최고위원회에서 제6대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경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국네일협회가 10여년간의 짧은 역사지만 한국네일기술진흥원 출범은 물론 씨네일과 네일엑스포, 네일데이 등을 통해 네일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뷰티단체로 성장하고 있어서 기쁘고, 그간 말없이 지원해 주신 네일인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신임 회장이 협회의 모든 일들을 차근차근 수행해 세계속의 협회가 될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장업신문 안명수 대표를 비롯해 한국네일기술진흥원장 김홍백, 네일협회 고문 조옥희 씨, 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회장 조수경씨, 한국분장예술인협회 회장 신단주 씨, 한국분장예술인협회 회장 안미려 씨 등이 축사해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화합과 단결의 자리임을 실감나게 했다.



이어서 이미선 회장은 취임사에서 "먼저 도전과 극복의 연속에서 불모지였던 네일산업의 국내․외적 위상강화에 힘을 다해 주신 최경희 회장과 여러 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무엇보다도 산업의 발전은 물론 협회 회원의 권익을 위해 ‘지혜와 단결’의 체계화된 협회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며, ‘윈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제 6대 회장 임기중 공약사항으로 △ 씨네일과 네일엑스포 등을 세계 최고의 국제 네일대회로 발전시키고 △ 네일데이를 국민뷰티문화 축제로 정착 △ 자격응시료에 의지하지 않고도 협회재정을 확보해 나갈 것 △ 진성회원제 실시해 업권을 사수하는 이익단체로 발전해 힘있는 직능단체로 위상을 강화할 것 △ 네일산업의 한 분야만을 관장하는 단체가 아닌 네일산업 전반을 대표하는 열린협회로 도약 △ 2015년 '네일회관(가칭)' 건립을 목표로 건축 기금 적립 등을 내세웠다.



이에 이미선 회장은 “한국네일협회는 이러한 공약사항을 충실히 지켜 뷰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미용인의 직업가치가 사회에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집단이기주의를 배제하고 네일인이 솔선수범해 고부가치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네일협회는 이와 함께 △ 한국네일학회(회장 조옥희) △ 한국네일미용사협회(회장 오현정) △ 한국네일미용실협회(회장 김예진) △ 한국네일학원협회(회장 심정희) △ 한국네일경제인협회(회장 심동원) 등 5개의 협회를 연합한 협의회를 구성해 산업 전반의 의견을 수렴해 화합과 단합의 장을 실현함으로써 협회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한국네일협회 제 6대 주요 임원으로는 △ 회장 : 이미선 △ 고문 : 조옥희․최경희 △ 수석부회장 : 강문태 △ 부회장 : 조원한, 유선미, 박영, 최란, 여영호, 최재원, 노지운 △ 감사 : 이손, 김예진 △ 사무총장 : 신성오 △ 홍보국장 : 김미영 △ 국제위원장 : 임영택 △ 기술고문 : 김정규·트랭구엔 △ 기술위원회 위원장 : 이손 △ 기술강사회 회장 : 김태희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네일협회는 “6대 회장과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네일업계의 권익향상은 물론 열린 협회와 네일산업 발전방안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진성회원제 도입과 기술자 우대 풍토조성, 업계 이익 대변 단체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 취임사하는 제 6대 이미선 회장.





▲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5대 최경희 회장 이임식 및 제6대 이미선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 제 5대 임원 및 공로자 상패수여식과 함께 최경희 회장의 다큐영상을 통한 이임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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