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장 - 장협회장단 간담회서 건의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www.kcia.or.kr) 회장단은 지난달 18일 양규환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의 신년간담회를 통해 원료지정이 고시된 자외선 차단제품 원료 18개에 이외에 현재 검토 중인 미백과 주름개선 관련 원료 31개에 대한 원료지정을 고시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화장품협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 회장단은 양 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를 건의, 화장품법 제정의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화장품 산업 경쟁력 확보를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업계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청장은 이 자리에서 화장품 업계의 이러한 상황을 적극 반영해 기능성화장품 원료지정 고시를 마무리하는 한편 식약청 내 화장품 전담부서(가칭 화장품과) 신설에 화장품 업계가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추진하다 무산됐던 식약청 내 화장품 전담부서 신설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일 : 200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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