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재)아름다운재단(대표 박상중)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정 여성가장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질병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실시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LG생활건강이 저소득 한부모가정 여성가장 건강권확보를 위해 2005년 조성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을 통해 이루어진다.



올해 총 2백명을 지원하는 ‘행복미소기금’ 건강검진은 지난달 30일까지 신청받아 한달간의 심사를 거쳐 이달 28일 지원대상자를 발표, 8월부터 검진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자는 지역 사회복지단체 또는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 아름다운 재단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 지원대상자들은 1차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2차로 추가정밀검사 및 진료혜택을 받게 되며,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3차로 수술치료 및 긴급생계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LG생활건강은 2005년 4월부터 임직원 급여의 자투리를 적립하고 이와 같은 금액을 회사가 내는 매칭펀드를 합쳐 매년 1억 2천만원의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이 ‘행복미소기금’으로 이루어지는 여성가구주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지난해 ‘제 1기’로 여성가구주 1백63명의 건강 검진과 함께 최종 5명의 수술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제 2기’째를 맞는다.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 담당자는 “LG생활건강의 핵심 고객인 여성들의 건강과 행복 실현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금 조성 및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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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G생활건강은 (재)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정 여성가장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질병치료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