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해외 글로벌 강화
코스맥스, 해외 글로벌 강화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7.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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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 · 메리케이 등…미백 기능성 확대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이사 이경수)가 최근 해외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맥스 이경수 사장은 지난 5월 미국, 지난주에는 일본 출장을 다녀왔으며 이는 모두가 현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미팅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이사는 지난 5월 5일부터 1주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 왔으며 이때 지난해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미국 최대의 화장품 직판 그룹인 미국 메리케이(Mary Kay)와의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미팅에서는 코스맥스가 생산한 미백 기능성 Skin-Care 제품이 아시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에 따른 감사와 두 회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방안이 논의되었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경수 대표이사와 연구소 및 공장 실무자들은 지난 주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 일본 출장에서는 로레알 재팬 경영진과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미팅뿐만 아니라 연구소 및 공장 등을 방문하였다. 특히 코스맥스 실무자들은 로레알 재팬의 공장 방문과 R&D 센터 소속 연구원과의 미팅을 통하여 선진 생산 시스템 및 R&D 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양사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코스맥스 이경수 대표이사는 “연초에 밝혔듯이 코스맥스의 이후 성장은 해외 진출을 통해 이루어 질 것이며, 지금까지 계획대로 잘 이루어 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코스맥스의 경쟁력은 유럽과 일본 등의 화장품 ODM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하는 기반이 될 것이며, 국내 및 해외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ww.cosmax.com



▲코스맥스는 하반기를 대비해 해외 글로벌 전략을 확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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