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채용 늘고 우수인력 재취업 요구 많아져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는 화장품 업계에서 근무하던 유휴 인력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치·운영했던 인력은행에 대해 최근 들어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이를 재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화장품협회의 인력은행은 지난 98년에 처음으로 설치돼 필요한 인력을 원하는 화장품 회사들에게 경비 부담없이 인력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재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호응을 받았으나 인력을 필요로 하는 수요에 비해 구직 정보가 제대로 접수되지 않아 사실상 폐지된 상태에 놓여 있었다.
현재 화장품협회에서 접수하고 있는 구직 직종은 마케팅 경력부문을 비롯해 ▲ 총무·회계 ▲ 디자인 개발 ▲ 광고·홍보 ▲ 영업·영업관리 ▲ 생산관리 ▲ 미용(메이크업·피부관리) ▲ 연구직 등 8개 부문으로 이 가운데서 영업과 마케팅 부문에 대한 인력수요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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