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꽃미남들의 미용 노하우가 중화권에도 소개된다.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지난 해 6월 국내에서 처음 발간했던 남성 미용 정보서‘맨즈 그루밍(Men's Grooming)'을 ’魅力型男 保養書(Men's Grooming)‘라는 서명으로 6월 말부터 대만, 홍콩 등 번체자를 사용하는 중화권에서 판매한다.



맨즈 그루밍 중국어판은 대만 JB매직 출판사와 5년간 해이 판권 계약을 맺고 3천3백부를발행해 권당 4백20위안(한화 1만 2천6백원)에 판매되며, 아모레퍼시픽은 저작권료와 일정량의 인세를 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의 선보경 미용교육팀장은“맨즈 그루밍의 중국어판 발간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미용법뿐 아니라 남성들의 미용법도 화제가 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일”이라며“국내는 물론 해외의 남성 미용 문화까지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맨즈 그루밍’은 자신을 가꾸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원하는 현대 사회의 남성들을 위한 ‘남자의 자기 가꾸기(Grooming)' 해법서로, 국내 최초로 남성들의 피부관리, 두피ㆍ모발관리, 스타일링, 바디관리뿐 아니라 구강케어, 운동과 섭생을 통한 건강관리, 때와 장소에 맞는 이미지 연출법까지 수록, 건강한 피부와 멋진 헤어스타일, 군살 없이 탄탄한 몸매와 이를 더욱 빛내는 패션감각까지 겸비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약 1천4백여명에 달하는 자사의 남성 직원을 대상으로, 그리고 금년 들어서는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그루밍 클래스(Grooming Class)’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작년 하반기 한화석유화학 신입사원 연수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교보생명, 대우캐피탈 등에서, 그리고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의‘디아모레 스타’와 압구정동의‘디아모레 갤러리’등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남성브랜드인 미래파에서는 대학으로 남학생들을 찾아가는 ‘무빙 그루밍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그루밍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www.amorepacific.co.kr



▲(주)아모레퍼시픽은 ‘맨즈 그루밍(Men's Grooming)’의 중국어판을 6월 말부터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발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