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는 지난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비서관들과 화장품·미용전문지 기자를 초청, 국내 화장품 산업의 현황과 과제, 향후 해결해야 할 사안 등을 홍보하기 위한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주)태평양 수원공장과 태평양 기술연구원을 방문한 비서관들은 수입완전 개방, 통상 압력 등에 의해 국내 화장품 산업이 처해 있는 현실과 상황을 브리핑 받고 직접 생산·연구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현장 체험에 참석한 비서관들은 특히 화장품법이 제정·시행돼야할 당위성과 화장품 산업의 국가 전략적 사업으로서의 가치, 육성 필요성 등에 대한 업계의 의견에 대해 동감을 표했으며 “국산 화장품의 품질·연구개발 수준에 대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지난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됐던 기능성화장품과 관련해 업계의 현실과 법 적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개최 문제로 이날 참석한 비서관은 당초 참석 예상인원보다는 적은 6명에 그쳐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