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관리하는 컨셉의 남성 화장품 포튠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 이는 포튠의 제품력에 대해 ‘포튠을 일단 한 번 사용해보면 다음에는 구입해서 사용할 것’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에서다.



먼저 포튠은 지난 19일 서울 홍익대학교 앞에 위치한 화장품매장 앞에서 마스크 팩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 행사에서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지역을 직접 방문해 포튠의 주요 고객층인 대학생들이 직접 마스크 팩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전 홍보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2백여명이 포튠 마스크팩을 체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23일에는 종로 서울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생날선생’시사회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마스크팩 샘플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포튠 측은 “포튠을 일단 한번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다시 제품을 구매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포튠의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8월 처음 선보인 포튠은 Fortuna(행운의 신)와 Neptune(바다의 신)의 합성어로 만든 조어이며 바다의 풍부한 자원으로 남성의 피부에 행운을 준다는 의미를 갖고있는 남성 화장품이다. ‘연인이 관리해주는 토털케어 개념의 남성 기능성 화장품’이란 브랜드 컨셉을 내세우며 타깃 소비자인 28~30세의 여성과 30~32세의 남성을 겨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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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화장품 포튠이 적극적인 샘플링을 실시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