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앙쥬 설립한 장지성 대표
리스앙쥬 설립한 장지성 대표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5.29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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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앙쥬’로 전문점에 희망 주고 싶어”
조이코스의 장지성 대표가 지난 1일 새로운 법인 (주)리스앙쥬를 설립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우선 점점 줄어드는 전문점 시장에 희망을 주고 실질적으로 전문점 경영에 이익을 가져다주는 회사와 브랜드, 이 두 가지를 가장 중요한 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색조전문회사로 유명한 조이코스에서 종합 화장품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근 (주)리스앙쥬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했다. 기존의 조이코스는 용기 수출과 색조 제품을 전담할 예정이다.



최근 화장품업계에서 틈새시장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는 리스앙쥬는 현재 직거래만으로 전문점 2천3백여곳에 공급되고 있으며 일명 마니아숍만 해도 50여곳이 넘는다. 이처럼 리스앙쥬가 전문점가에 환영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제품이다.



“사실 그동안 회사 경영자로서 회사의 이익을 앞세운 적도 많았습니다. 향후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브랜드를 집약시키고 가격대별로 포지셔닝을 이뤄나갈 계획입니다.”



리스앙쥬의 성공에 앞서 나름대로 비싼 수업료를 치렀다는 장 대표는 최근 들어 마음이 편해졌다고 강조했다.



“전문점을 살리기 위해 회사 욕심을 버리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화장품전문점 시장은 리스앙쥬에게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시장입니다.”



장 대표는 최근 리스앙쥬를 회사를 이끌어 갈 중추적인 브랜드로 육성하는 브랜드 대중화를 위해 오는 9월 리스앙쥬 MX를 출시할 계획이다.





▲장지성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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