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 리콜제도 운영팀 가동
소보원, 리콜제도 운영팀 가동
  • 김진일 jin4390@hanmail.net
  • 승인 2000.07.13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부터 정보수집·분석 등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승)은 소비자의 신체와 생명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콜업무를 전담할 ‘리콜제도운영팀’을 새롭게 조직,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리콜제도운영팀은 앞으로 국내외 리콜정보를 수집·분석하고 리콜과 관련된 교육이나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보원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전자상거래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고 예방하기 위해 사이버 소비자센터를 조직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던 소비자보호시책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형태로 제공되고 사이버상의 소비자와 사업자간의 힘의 불균형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소보원은 지난 5월 30일 소비자보호법 개정방향에 대한 논의에서 화장품을 비롯한 의약품 등에 대한 리콜제도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결함 정보에 대한 보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