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화장품 중국 내륙지방 공략
국산 화장품 중국 내륙지방 공략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5.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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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성 총칭 화장품 박람회 한국관 참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에서 새롭게 경제 신흥 지역으로 떠오른 내륙지방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 현황을 살펴보면 80년대부터 중국 도매상품의 밀집지역이였던 광저우가 1차 진출지였다면 90년 이후로는 상해, 북경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최근에 들어서는 이우를 비롯한 천진 등이 한국산 화장품의 거점판매 지역으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은 그동안 중국 황해 연안에 치우쳐 해안 연안지방의 화장품 공급 지역으로는 가능했으나 내륙지방에 직접 공급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중국 백화상업협회와 총칭시 인민정부가 개최하는 ‘총칭 화장품, 세정, 미용미발 박람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국의 내륙지방을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칭 화장품, 세정, 미용미발 박람회’는 올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세계 20개국의 2천 업체의 참여가 예상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이달 12일까지 마감하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 2006년 하반기 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프로그램(www.exportal.or.kr)을 이용하면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관 참여와 관련해서는 이번 전시회의 한국 에이전트인 코이코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문의는 010-9963-8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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