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기능성 화장품 크게 늘어
코스맥스, 기능성 화장품 크게 늘어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5.02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개월간 28품목 심사통과…총 389품목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대표 이경수)가 국내 최고 수준의 R&D 능력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승인 건수를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맥스는 4월 27일 현재 자외선 차단제 1백70품목, 미백 1백42 품목, 주름개선 47품목, 이중기능성 30품목 등 총 3백89개 품목의 기능성 화장품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3월말 361개 품목을 승인 받은 것에 비해 한 달 만에 28개 품목을 승인 받았다.



코스맥스 관계자에 따르면 “짧은 기간에 안에 이처럼 많은 기능성 화장품 승인건수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화장품 시장 중에서 기능성 화장품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꾸준한 연구 개발 활동을 펼쳐 온 결과”라며 이처럼 우수한 연구개발능력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의 매출 실적 향상이 예상되며 약국용 화장품 등 새로운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요즘 더페이스샵이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순수 비타민(vitamin) -C 미백 에센스인 화이트트리 퓨어비타 스팟코렉터는 비타민-C 유도체가 아닌 순수 비타민–C를 고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안정화되었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순수 비타민-C를 이용한 기능성 미백 화장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 승인을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30개 품목을 승인 받은 이중 기능성 화장품은 주름과 미백 또는 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를 동시에 2개 이상 갖고 있는 제품으로 복합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주부들과 여성 직장인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코스맥스 연구 관계자는 “기능성 화장품 승인 품목 수에서 국내 화장품 업계 최다 수준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은 코스맥스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R&D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 이경수 사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고객사의 니즈를 100% 충족시키는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R&D 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생산 설비 확충 등을 통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지난 2005년 51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금년 1분기에만 1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해외 수출 호조와 우수 거래처에 대한 매출 증가 등으로 64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