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기기업체로 세계적인 규모의 다까라벨몬트(대표 요시가와 히데요시)가 오는 12월 4

일 국내 판매총판을 맡고 있던 동일다까라(대표 차웅회)와 합작으로 다까라벨몬트 코리아를

설립한다.



지난 20여년간 국내에서 총판을 맡고 있던 동일다까라와의 오랜 거래관계를 바탕으로 실현

된 이번 합작투자는 일본 다까라벨몬트와 동일다까라가 50대 50의 동일한 지분을 갖게 된

다.



이같은 사실은 이달초 베를린에서 개최된 헤어월드 2000 베를린에서 만난 요시가와 히데요

시 다까라벨몬트 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것으로 이번 합작회사 설립에 이어 한국에

서 미용의자와 기구 일부를 제조, 해외로 수출하는 내용도 협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다까라벨몬트 코리아는 합작회사 설립 이전 보다 적극적인 영업공세를 취할 것으

로 예상되며 국내 제조와 수출로 매출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일본 다까라벨몬트의 의료기구는 대웅제약에서, 미용기구는 동일다까라에서 수입판매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