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오떼르마코리아 송변진 대표이사
◎ 인터뷰 - 오떼르마코리아 송변진 대표이사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6.04.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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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현장중심 영업 펼칠 것”
‘스파&허브’를 컨셉으로 하는 프랑스 에스테틱 브랜드 ‘오떼르마’가 이달 본격적인 시판시장공략에 나셨다. 그 영업을 진휘하게 된 오떼르마코리아의 손변진 대표.



손 대표는 화장품 시장에서 25년간 랑콤과 로레알 그리고 리에락 등 프랑스 수입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안착해 나가는 일에 종사했으며, 최근 5년간은 한불화장품의 ICS 시판본부장으로 탁월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전문점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브랜드로 ‘오떼르마’를 선택,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계급장이 없는 ‘무등병’이 되어 철처한 현장주의 영업을 펼칠 것입니다. 보고 배운 만큼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해 철저하게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손 대표는 현재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검증된 브랜드이 만큼 한국시장에서 밀어내기 영업이 아닌 스텝 바이 스텝의 정도영업과 거점영업을 통해 ‘오떼르마 마니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향후 시판시장은 저렴한 가격대의 셀프제품과 품질, 서비를 겸비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더욱 시장은 양분화될 것입니다. 더 이상의 무리한 영업으로 영업질서를 흩트리는 수입브래늗가 아닌 진정한 품질과 고급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닐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에 오떼르마코리아는 전국적인 상권 분석을 통해 20개의 대리점을 한정 개설할 것이며, 특히 각 대리점 당 15개의 전문점만을 거래해 양적 팽창이 아닌 회사와 대리점, 그리고 전문점과 소비자까지 서로의 신회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롱런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 세월 회사와 유통조직의 과욕에 의해 유통과 가격질서가 무너지고, 이에 따른 상호 불실으로 유수한 브래늗가 시장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이제 한 회사의 영업을 총괄 지휘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현장관리와 소비자다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회사와 대리점, 전문점, 소지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오떼르마코리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미영 기자 myjun@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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