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땀냄새를 없애주는 데오드란트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프레이 타입의 데오드란트 화장품은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시원한 감촉의 파우더가 분사돼 빠른 속도로 땀을 흡수시키는 특징 때문에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니베아 서울이 지난 5월 출시한 ‘니베아 데오드란트’는 출시 2개월만에 3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 제품은 ACH라는 특수 물질이 함유돼 과도한 땀 발생을 억제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땀의 양이 줄어드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 녹차추출물인 후라보노이드가 살균·소독제 역할을 해 땀으로 인한 체취를 없애준다.



전신은 물론 머리카락에도 사용할 수 있는 로레알코리아의 비오템 ‘오 비타메니 데오도랑 스프레이’는 살균인자와 오비타미네 농축액이 함유돼 체취, 땀냄새, 담배연기, 매연 등 각종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청결하고 후레쉬한 느낌을 준다.



바디샵 코리아의 ‘바디 메카닉스 포맨 데오드란트 스프레이’는 펌프식 데오드란트 스프레이로 제라륨, 패출리, 배티버트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천연의 탈취기능을 제공한다.



엘리자베스 아덴코리아의 ‘세루티 이미지 데오드란트’는 항박테리아 성분이 함유된 프래그런스 스프레이로 몸 표피내의 박테리아, 세균을 없애줌으로써 원천적으로 땀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