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화장품 ‘미키모토’한국 발매로 대중화 모색
진주화장품 ‘미키모토’한국 발매로 대중화 모색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6.04.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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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소수의 상류 고객들만을 위해 제조·판매되어온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미키모토 코스메틱’이 올 들어 한국 발매와 함께 대중적인 코스메틱으로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는 한국 발매에 맞춰 일본에서도 동경 긴자에 ‘미키모토 긴자2(two)빌딩’을 오픈하면서 미키모토 쥬얼리와 함께 미키모토 코스메틱 카운터와 뷰티 살롱을 입점시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미키모토 화장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

미키모토코스메틱은 피부에 순하고 부드러운 천연의 광택을 선사하는 진주화장품. 미키모토의 설립자인 ‘Kokichi Mikimoto’는 진주의 성분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온 결과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인정받은 ‘Pearl Conchiolin(펄콘키오린)’이라는 진주의 핵단백질과 수분 성분을 사용하여 미키모토 코스메틱을 탄생시켰다.

이에 한국에서도 최고급 주얼리 부티크로 잘 알려진 ‘MIKIMOTO’에서 최근 일본 동경 긴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MIKIMOTO Ginza 2’ 빌딩을 오픈했다.

형태와 크기가 모두 다른 유리창을 아로새긴 이 독특한 빌딩의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활약중인 유명한 일본 건축가 ‘Toyo Ito’의 작품이다. ‘진주를 탄생시키는 조개의 거품, 춤추어 떨어지는 꽃잎, 보석상자를 들여다보는 설레임과 신비로움을 컨셉’으로 디자인했다는 그의 말처럼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의 상징인 ‘긴자’안에 임팩트 있는 강력한 화려함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됐다.

한편 실내 인테리어는 해외브랜드들의 부티크나 유명 레스토랑을 전문으로 다루는 ‘Ichiro Nisiwaki’의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화이트 배경에 천정높이를 4m로 해 각 플로어의 공간을 충분히 살렸다. 또 고객들이 천천히 상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각 플로어마다의 테마에 맞추어 아름답고도 기분좋은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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