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모델 20여명 ‘자리바꿈’
화장품 모델 20여명 ‘자리바꿈’
  • 전미영 mi-young-77@hanmail.net
  • 승인 2000.08.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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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모델 20여명 ‘자리바꿈’

황수정·김석훈·이미연·양미아 등 올 새 얼굴 浮上



본지조사 27개 업체·55개 브랜드 모델 현황



최근 화장품 업계에 광고활동이 TV광고에 집중되는 가운데 화장품 광고 모델도 새 얼굴의 등장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본지가 27개의 화장품 업체의 55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집계한 주요 화장품 메이커 모델현황자료에 따른 것으로 이들의 경우 올 상반기 중 재계약의 경우를 제외하고 새롭게 선보인 모델이 약 20여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희애(한불 ICS)와 채시라(코리아나 오르시아), 최진실( 나드리화장품 사이버21), 이영애(도도앤컴퍼니), 김혜수(소망화장품 꽃을 든 남자)등은 소위 화장품 업계에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장수형 모델로 해당기업과 브랜드의 간판으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반까지만 해도 태평양 마몽드의 모델이었던 이영애가 최고(4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도도앤컴퍼니로 자리를 바꿔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태평양 마몽드의 ‘빛이 되는 여자`로 황수정이 이영애에 뒤를 이었고, 나드리화장품 멜 전지현은 지난해까지 (주)에뛰드의 얼굴이었고 피어리스 드방세 하우투의 최지우는 로제화장품 환희 이코노미의 모델이었다.



그외에도 동양화장품 과일나라의 김현주는 지난해 쥬리아화장품의 모델로 활동했었고 로레알코리아의 모델 고소영의 경우도 한불화장품의 바센과 이윰의 모델로 활동하다가 로레알의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올 8월 현재 새롭게 얼굴을 선보인 모델을 살펴보면 태평양 마몽드의 ‘빛이되는 여자` 황수정이 이영애의 뒤를 이었고 LG화장품 사업부의 할인점 전문 브랜드 레뗌의 모델로 이미연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오벨라의 마케팅 사원 한은정이 이오시마의 전속모델로 캐스팅돼 눈길을 끌었다.



또 카오리온은 개그맨 김미화를 모델로 내세워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각 업체들은 올 하반기를 겨냥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회사의 이미지 변신과 매출을 증대키 위해 보다 본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모델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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