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요정 한효주, 블랙 마력에 빠지다
봄의 요정 한효주, 블랙 마력에 빠지다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3.2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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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라니 신제품 ‘슬림 블랙 팩트’ CF 촬영
고품격 화장품 전문회사 엔프라니(주)(대표 유희창) 전속모델인 한효주가 새롭게 변신, ‘블랙의 가치’를 컨셉으로 한 ‘슬림 블랙 팩트’의 첫 공중파 CF 촬영을 마쳤다.



블랙 라벨의 고귀함과 우아함을 담은 엔프라니 ‘슬림 블랙 팩트’. 궁극적으로 ‘최고의 가치’에만 붙이는 등급으로서의 ‘블랙’이라는 상징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엔프라니는 20대 여성의 생각, 삶, 일, 사랑 등 그들이 가진 성숙하면서도 어린, 안정적이면서도 무질서한 ‘이중적인 속성’을 블랙을 통해 나타내보고자 하였다.



하얀 화면에 번져나가는 블랙잉크, 블랙 앤 화이트 체스판 위에 놓인 블랙 힐, 까만 보석상자 안에 담긴 흑진주. 오버랩되는 ‘슬림 블랙 팩트’와 함께 모던한 공간 속에서 따스하면서도 차가운 미소를 짓는 그녀, 한효주. “블랙은 가치……20대는 블랙이다”라는 나래이션과 함께 팩트제품에 얼굴을 비춰보며, 도도하고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연출하는 것이 CF의 주된 스토리.



이날 한효주는 블랙수트에 흰 셔츠,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브라운시머 메이크업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효주는 매 씬 마다 모니터로 자신의 표정을 꼼꼼히 살펴가며 다양한 포즈를 연출했으며, ‘화려와 소박함, 현대와 전통, 열정과 냉정, 행동과 사고’ 등 이중적인 블랙컬러제품의 특징을 세련되고 감각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



계속되는 ‘봄의 왈츠’ 촬영스케쥴로 피곤했을 텐데도 시종일관 밝은 웃음과 예의를 잃지 않았던 한효주.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그녀의 피부는 화면에서 보다 훨씬 맑고 깨끗하여 여성 스태프들의 원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긴 촬영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촬영과 인터뷰에 임하는 그녀의 프로패셔널함에 감독님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정도였다고.



이번 CF의 메인 제품인 엔프라니의 신제품 ‘슬림 블랙 팩트’는 미세분쇄공정(Jet-Current Process)을 이용하여 입자를 곱고 미세화한 제트밀 파우더(Jet Mil Powder)가 함유된 초미세 파우더 팩트. 한효주는 촬영 중간중간 슬림 블랙 팩트를 발라보며, 얇으면서 결점을 감춰주는 커버력에 만족스러워했으며, 뜨거운 조명과 열기로 인한 땀에도 지워지지 않는다며 신기해했다.



새롭게 런칭되는 엔프라니 슬림블랙 팩트에 신선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모델로서 발탁된 한효주. 봄빛처럼 싱그럽고 맑은 느낌의 그녀는 고정화된 이미지를 갖지 않아 연출에 따라 100가지 색깔과 매력으로 달라지는 ‘도화지 같은 얼굴’이라 불리며 감독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CF 계의 새로운 유망주로 부각하고 있다.



정작 본인은 20대초반의 어린 나이라 걱정했지만, 이번 촬영을 통해 자신도 모르고 있던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만족스러워 했다고. 이번 그녀의 색다른 변신에 얼마나 멋진 CF가 나올지는 TV를 통해 꼭 확인해 보길. ‘슬림 블랙 팩트’ CF는 지난 21일(화)부터 브라운관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www.enprani.com



▲CF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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