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용 전년보다 2배
복권제 시행 효과 … 과표양성화 분위기 조성도
올 상반기 동안 신용카드 사용건수와 금액이 전년동기 대비 약 2배가 늘어났으며 매월 사용건수와 금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복권제 시행 효과 … 과표양성화 분위기 조성도
국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용카드 사용건수는 총 3억5백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 초부터 정부가 주도한 복권제 시행에 따른 결과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국세청은 복권제 시행이 소비자의 결제패턴을 현금위주에서 신용카드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복권제의 시행으로 가맹점도 자연스럽게 카드결제를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는 것.
또한 소매업자가 과표양성화로 인한 소득세 부담 때문에 회피하던 매입 관련 과세자료를 받으려고 함에 따라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과표양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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