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향수 ‘로베르토 카발리’ 국내 상륙
이탈리아 명품 향수 ‘로베르토 카발리’ 국내 상륙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6.03.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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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오, 차별화된 영업전략 구사 선언
이탈리아의 명품 패션 브랜드 ‘로베르토 카발리(Roberto Cavalli)’의 향수 브랜드가 씨이오인터내셔날(대표 이광호)을 통해 국내 발매를 준비 중이다.



로베르토 카발리는 아프리카와 이국적인 동식물 프린트, 그리고 자유로운 히피가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1960년대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초고가 브랜드다. 또한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화려한 패턴과 디자인으로 헐리우드 스타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빅토리아 베컴, 비욘세, 샤론 스톤, 크리스티나 아귤레라, 신디 크로포드, 제니퍼 로페즈, 케이트 모스, 페네로페 크루즈 등이 로베르토 카발리의 뮤즈로 자청하고 있을 정도. ‘로베르토 카발리’는 현재 전세계 32개 부띠끄를 운영중이며 데님을 소재로 한 좀더 젊고 캐주얼한 세컨드 브랜드인 ‘저스트 카발리(Just Cavalli)’ 또한 전세계에 16개 부띠끄가 운영 중이다.



한편 ‘로베르토 카발리’ 향수는 현재 로베르토 카발리 우먼(Roberto Cavalli Woman), 로베르토 카발리 맨(Roberto Cavalli Man), 저스트 카발리(Just Cavalli), 오로(Oro), 서펀타인(Serpentine)이 출시되어 있으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북,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로베르토 카발리는 향수계의 오스카라 할 수 있는 FiFi상과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베르토 카발리 우먼’이 2003년 베스트 패키지상과 베스트 커뮤니케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로베르토 카발리 맨’은 2004년 베스트 향수, 베스트 패키지, 베스트 커뮤니케이션상 부문에서 무려 3개의 상을 휩쓴 바 있다. 또한 2005년에는 ‘오로’가 베스트 패키지상을 수상했다.



로베르토 카발리는 다양한 동물 무늬 프린트의 화려함과 전통 패션의 도시 밀라노의 우아함, 패션의 파격적인 스타일이 그대로 살아 있는 매력적인 향수로 카발리 여성과 스타일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로베르토 카발리 우먼과 맨’의 국내 런칭은 4월 중순이며 뒤를 이어 ‘저스트 카발리 우먼과 맨’이 5월 중순 출시예정이다. 아울러 ‘서펀타인’도 하반기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씨이오인터내셔날은 로베르토 카발리의 출시를 앞두고 기존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 이탈리아의 명품 패션 브랜드 ‘로베르토 카발리(Roberto Cavalli)’의 향수 브랜드가 씨이오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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