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애경 디자인 페스티벌 시상식
제2회 애경 디자인 페스티벌 시상식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2.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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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실험적․독창적 작품 다수
제 2회 애경 디자인 페스티벌’ 시상식이 지난 24일 애경 강당에서 열렸다.



‘제 2회 애경 디자인 페스티벌’은 지난해 케라시스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 이어 애경에서 시행한 두번째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으로 ‘케라시스’와 ‘2080 칫솔’ 두 개의 브랜드로 진행됐다.



이번 디자인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47개 대학에서 총 2백여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장인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손혜원 교수를 비롯해 서울산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노미선 교수, 디자인하우스 월간디자인의 김 신 편집장, 애경 디자인센터의 구규우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3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손혜원 교수는 심사평에서 “풍부한 상상력과 소비자 지향의 트렌디한 디자인, 그리고 마케팅적으로도 센스있는 작품들과 학생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시간이 두 배 이상 걸렸다”며 “대학생들의 실험적이고 아이디얼한 작품들이 실제품에 적용되어 소비자들의 기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 1회 디자인 페스티벌’ 수상작을 실제 제품으로 제작해 케라시스 스페셜 에디션으로 시장에 선보였던 애경은 올해도 수상작을 실제 제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영예의 대상은 꽃봉오리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용기를 활용하여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오리엔탈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도록 케라시스 패키지를 디자인한 부경대학교 산업디자인과의 김현정, 정희경씨에게 돌아갔으며 상패와 부상으로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에 홍익대학교 프로덕트 디자인과의 남궁효, 송희정 씨가 선정되는 등 총 35점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애경은 '제2회 애경 디자인 페스티벌’ 시상식을 지난 24일 애경 강당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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