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없이 아름다운 연인 ‘권상우&고소영’
티없이 아름다운 연인 ‘권상우&고소영’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6.02.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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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페이스샵 ] ‘화이트트리 퓨어비타 스팟 코렉터’ 편
영화배우 권상우와 고소영이 더페이스샵(대표 정운호)의 봄 CF ‘화이트트리 퓨어비타 스팟 코렉터’편에서 순수한 연인으로 변신했다. CF는 이달 초 뉴질랜드에서 촬영했으며, ‘화이트트리 퓨어비타 스팟 코렉터’는 봄 주력제품으로 선보이는 미백 집중케어 에센스다.



권상우 가 ‘어제보다 조금 더 하얘진 그녀를 어제보다 조금 더 사랑합니다’하는 멘트와 함께 권상우와 고소영은 이번 CF에서 뉴질랜드 퀸즈타운 와카티푸 호수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눈부신 연인이 됐다. CF는 권상우가 호수 나루터에서 발로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고소영의 머리를 쓰다듬기도 하면서 티 없이 맑은 피부의 그녀를 사랑하는 내용이다.



호수 나루터에서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은 극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권상우의 발과 호수수면이 5cm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잠수부를 동원해 특수촬영을 했다. 권상우는 이번 CF에서 ‘어제보다 조금 더 하얘진 그녀를 어제보다 조금 더 사랑합니다’라고 감미로운 음성으로 속삭인다. CF는 다음달 1일부터 방영된다.



특히 권상우와 고소영은 첫 만남에서 조금은 어색해했지만 톱스타 답게 금세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특히 권상우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4년부터 더페이스샵 모델로 활동한 권상우는 특유의 애교와 남성미로 편안하게 고소영을 리드했다. 고소영이 아기자기한 스킨십 장면을 쑥스러워하자, 직접 동작에 대한 시범을 보이는 등 촬영에 몰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잡은 것.



화이트 의상으로 맞춰입은 이들의 눈부신 모습은 뉴질랜드의 파란 하늘과 반짝이는 호숫가와 어울려 스태프들로부터 ‘기대 이상으로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권상우와 고소영도 ‘너무 예쁘게 나온 컷이 많다. 기회가 되면 같이 드라마를 찍어도 좋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미인은 잠꾸러기 아니에요’라는 컨셉으로 3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하는 고소영은 순수한 자연주의 컨셉을 나타내기 위해 거의 맨 얼굴로 CF 촬영을 했으나, 변함 없이 완벽에 가까운 미모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그동안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강했던 고소영은 오랜만의 화장품 CF 나들이에서 누구보다 친근하면서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권상우와 고소영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피곤한 내색 없이 프로다운 자세로 촬영에 전념했다. 권상우는 “촬영 일정이 빠듯해 너무 아쉽다”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러 다음에 꼭 다시 여행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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