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업체 봄 캠페인 준비 한창
수입업체 봄 캠페인 준비 한창
  • 박지향 jhpark1219@hanmail.net
  • 승인 2000.02.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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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패턴 제시하며 3월특수 겨냥



수입업체들이 내달부터 본격화될 봄 메이크업 캠페인 돌입에 사력을 집중하며 3월 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봄메이크업 패턴 제시를 마무리하고 있다.



‘21C 첫봄을 위한 화사하고 행복한 컬러의 메이크업`을 일찌감치 제시하며 기선 제압을 노렸던 해외 유명 브랜드 샤넬과 랑콤, 에스티로더(본지 270호, 99년 12월 16일) 등에 이어 최근에는 크리스챤디올과 엘리자베스아덴, 헬레나루빈스타인, 로레알파리, 클라란스 등이 3월부터 시작될 봄 메이크업 캠페인을 앞두고 새 메이크업 패턴 제시를 서두르고 있다.



샤넬(샤넬), 랑콤(코벨), 에스티로더(E.L.C.A.한국) 등이 공통적으로 화려한 파스텔 계열의 핑크와 오렌지, 블루 등을 주요 컬러로 제안한 ‘행복한 메이크업’을 강조했다면 크리스챤디올(LVMH코스메틱스)과 엘리자베스아덴(엘리자베스아덴코리아), 헬레나루빈스타인(로레알코리아) 등 최근 메이크업 패턴을 발표한 브랜드들은 ‘보다 성숙하고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와 핑크 등 기본 컬러 사용은 공통적이지만 골드와 페일 핑크, 오렌지, 코발트, 셀 핑크 등의 컬러를 첨가됐다.



먼저 크리스챤디올(LVMH코스메틱스)은 가장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메이크업 제시를 위해 유니베르셀르라는 밀레니엄 메이크업으로 테라코다 색조 액센트가 주는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한 오리지날 하모니와 세련된 액센트의 부드럽고 시적인 분위기의 센슈얼 하모니 등 두 가지 패턴을 제시했다.



이어 로레알코리아의 헬레나루빈스타인과 로레알파리는 앨리스와 밀레니엄 파스텔을 통해 깊이 있는 상상력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표현하고 있다. 밀레니엄 파스텔은 핑크와 오렌지, 누드톤의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로 보다 현실적인 접근법을 통해 모던한 아름다움을 완성하고 있다.

내달부터 본격화될 봄 메이크업 특수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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