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수재 기능성화장품 원료
고시 수재 기능성화장품 원료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0.03.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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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개 품목 1차검토 완료

장협 약사제도위, 내달 8일까지 보완자료 요청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 약사제도위원회(위원장 안정림)는 지난 13일 (주)태평양 인력개발원에서 기능성화장품 T.F.팀·원료업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각 업체와 원료회사가 제출한 기능성화장품 원료에 대한 1차 검토 결과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보완자료를 내달 7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각 업체와 원료회사에 요구했다.



또 내달 말까지는 고시수재원료 건의안을 완성하는 한편 5월과 6월 사이에 식약청과 워크숍도 추진할 방침이며 6월 중순경에는 고시지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기능성화장품 T.F.팀(규격검토팀·시험법 검토팀) 14개사 28명을 비롯해 국내 제조업체와 수입업체, 원료회사의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화장품법에서의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정의와 시행규칙에서의 기능성화장품 범위·심사 등에 대한 규정 설명과 함께 기능성화장품 T.F.팀에서 지난 7일까지 1차 검토 완료한 원료에 대한 결과도 밝혀졌다.



1차 원료검토 결과에 따르면 원료수입(제조)회사가 제출한 총 원료는 9백65개로 이 가운데 자료가 미비한 원료 3백56개는 1차적으로 삭제되고 기능성화장품 T.F.팀에서 작성한 원료현황표에 포함된 원료는 6백9개였다. 특히 이 가운데 정밀검토 원료는 7개, 보완원료는 6백2개로 나타났다. 또 화장품 제조업체가 제출한 원료 가운데 개발원료는 23개, 제조사 사용원료는

84개로 집계됐다.



약사제도위원회는 이러한 1차 검토결과를 토대로 당초 이달 말일까지 요구했던 보완자료에 대한 제출기한을 내달 8일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원료규격과 확인·함량시험법, 기능성 시험법 등을 통해 공동으로 기능성화장품 원료에 대한 공동검토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5월 또는 6월경에 실시될 식약청과의 워크숍에는 ▲ 기능성 원료의 안전성·기능성 검토 ▲ 기능성 원료의 규격서 확정 ▲ 기능성 시험법의 확정 등이 논의될 계획이라고 추진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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