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마카오 거쳐 중국 진출한다
미샤, 마카오 거쳐 중국 진출한다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6.01.1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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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광도시 마카오에 브랜드숍 오픈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하나인 마카오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으로는 처음으로 매장을 오픈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마카오가 세계적 관광도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향후 중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진출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마카오는 1999년 12월 중국에 반환된 중국의 특별행정구로 최근 들어 호텔, 카지노 쇼핑몰 등이 매우 급속도로 건설되고 있으며, 이 시설들이 모두 24시간 개방으로 운영되어 ‘동방의 라스베가스’라 불리우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세계적 관광도시이다.



미샤 1호점이 위치한 쇼핑몰은 화산, 로마시대 경기장, 중국 전통 성(城) 등을 형상화 한 테마 파크로서,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숍, 레스토랑 및 유흥 시설 등이 입점해있으며, 마카오 페리 터미널과 마카오타워에 인접, 관광객들의 유동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샤는 메인 입구에 위치한 로마관에 입점, 2층 규모의 매장과 커다란 미샤 로고를 건물 외곽에 부착해 쇼핑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양순호 사장은 “미국, 호주 등 전세계 주요 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미샤는 동남아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으며, 마카오는 홍콩과 함께 동남아의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미샤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마카오 내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 높은 인지도를 확보함으로써, 본격적인 중국 진출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www.beautynet.co.kr



▲‘미샤’가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하나인 마카오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숍으로는 처음으로 매장을 오픈했다. 왼쪽부터 서영필 에이블씨엔씨 회장, 호일성 마카오 정부 인민위원회 의원, 허만 미샤 홍콩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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